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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ews in Israel

누룩없는 유월절??? 누룩이 들어간 것은 절대 먹거나 판매를 하지 마시오!!! 유월절이 되면, 유대인들은 마을 곳곳에서 누룩이 들어간 제품들을 불에 태우거나, 식기구들을 길거리에서 소독을 합니다. 보건 위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혹이라고 식기구에 누룩이 뭍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최근 유대인들이 유월절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가에 대한 통계청 발표가 있었습니다. 먼저, 유월절 절기를 시작하는 예배 의식에 관한 것입니다. 영어로 Passover Seder 라고 하고, 히브리어로는 페삭 (유월절) 세데르 (order, or arrangement) 라고 합니다. 페삭 세데르는 성서에서 매우 중요시 여기는 절기 의식이죠. 자 그럼 오늘날 유대인들은 얼마나 페삭 세데르를 잘 지킬까요?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82%의 세속인들이 페삭 .. 더보기
이스라엘 외무 장관 리베르만의 발언 사진: 하아레츠 인터넷판 기사에 실린 이스라엘군 장교의 모습입니다. Lieberman to Un chief: International community is two-faced for condemning Israel 이스라엘 외무 장관인 리베르만은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전화통화에서, "국제 사회는 양면성의 얼굴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최근 한달동안 전 세계에서 있었던 테러 혹은 반정부 시위 - 태국,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라크 그리고 인도 -로 인해 최소 500여명이 희생 당했지만 국제 사회는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이번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구호 물자 수송선 사건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한 하아레츠 신문 사.. 더보기
이스라엘군과 가자 구호물자 전달자들간의 충돌 이미 우리나라 인터넷 뉴스에 다음과 같은 제목의 뉴스들이 올라왔더군요. "인도주의 활동에 총 쏘다니...세계가 경악," "이스라엘은 어리석음의 바다에 빠졌다" "이스랑레 가자 구호선 공격...10여명 사망," "미국 유감...시리아-레바논 전쟁 경고.." 등등... 이스라엘에서도 아침부터 계속해서 가자 구호선 충돌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뉴스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뉴스에 전달된 뉴스들을 보니, 일방적인 면이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유투브 동영상에 올라온 자료들을 통해 이번 사태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그 어떤 이유로든지 사람을 죽이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며, 이번 사태는 매우 유감스런 일입니다. 이스라엘과 .. 더보기
동예루살렘의 갈등 사진: 유월절 기간중, 구도시 욥바문 다리에서 무엇인가를 쳐다보고 있는 아이들 입니다. "예루살렘의 날 (1967년 6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 지역을 완전 장악한 후, 이를 축하하는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짜, 하아레쯔 인터넷판 신문에 "예루살렘의 날"을 앞두고 다음과 같은 기사가 올라왔네요. "Discrimination is flourishing in East Jerusalem" (차별이 흘러넘치는 동 예루살렘). 기사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근 예루살렘 서쪽에 있는 "홀리랜드"라는 마을에 아파트 건축과 관련하여, 에훗 올메르트 전 총리가 뇌물을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예루살렘의 날때, 유대 아이들은 축하 행사에 참여하기 바쁘지만, 동 에루살렘에 사는 팔레스타인 아이.. 더보기
호르바 회당 재건 축하식과 예루살렘의 긴장 사진: 최근 재건된 호르바 회당입니다. 그 옆에는 모스크 미네렛(첨탑)이 보이네요. 최근 예루살렘 구도시에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종교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주 전에는 성전산에 있는 알악사 사원에서 금요 기도회를 하던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코텔 (통곡의 벽)쪽을 향하여 돌을 던졌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성전산에 올라간 이스라엘 경찰들과 충돌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에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지난 주 금요일에는 혹 있을 수 있는 폭동을 미리 막기 위해 50세 이상의 팔레스타인 남자들만 알악사 사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임시 조치가 취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자 뉴스에 보니, 구도시내의 유대인 지역에 있는 후르바 회당의 재건이 마무리되어 베냐민 냐타냐후 총리의 미리 녹화된 축하 메.. 더보기
통곡의 벽에서 잘못 기도하다 잡히면 감옥행? 하아레쯔 인터넷판 신문에 보니, 코텔에서 일어나는 성차별 문제가 실렸네요. 다음은 기사 전문입니다. 코텔 (서쪽벽 혹은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여자들 체포될 위험에 처하다. 한달에 한번, 유대인의 가장 성스러운 장소인 코텔에서 기도하는 여자들은 체포될 위험을 안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동의 화약고로 알려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지만, 유대인들 사이의 종교적인 문제로 인한 성 차별 역시 심각하다. 코텔에서 사역하는 랍비들은, 종교적인 복장, 예를 들면, 야르묵 (키파), 기도 쇼올, 혹은 토라를 갖고 기도하는 것은 오직 남자들에게만 허락된 것이기 때문에, 여자들은 절대로 이런 복장이나 토라를 갖고 기도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여자들이 코텔에서 종교적인 노래.. 더보기
이스라엘 기본 정보 사진: 이스라엘 최북단 "로쉬하니크라" - 레바논 국경입니다. 1. 지리 위치: 중동, 지중해 서쪽, 동북쪽으로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위치. 홍해 서쪽에 이집트, 동쪽에 사우디 아라비아 등 아랍 국가들에 둘러 쌓여 있음. 북위 31-30도, 동경 34- 35도에 위치. 총면적: 20,770 평방 킬로미터 (육지 20,330 평방 킬로미터, 내수면 440 평방 킬로미터) 국토 총둘레: 1,017 킬로미터, 주변국과의 경계선 길이: 이집트 - 266 km, 가자 지구 51 km, 요르단 238 km, 레바논 79 km, 시리아 76 km, 요단 서안지역 (West Bank) 307 km. 해안 길이: 273 km 기후: 온난, 고온 건조 (남부지방). 사막 기후 (동부지방). 지형: 네게브 지역- 사막, .. 더보기
키브츠 사진: 상부 갈릴리에 있는 키부츠 - 모자이크용 타일을 생산하는 키부츠입니다. 아마 이스라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키부츠"가 아닐까 합니다. 웹서핑을 하다보니 이스라엘 정부 홈페이지에 키부츠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잘 정리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키부츠 100년의 역사가 지나면서 어떤 변천사가 있었는지를 정리했습니다. 1. 키부츠의 수입 과거: 초기 키부츠의 수입은 전적으로 농작물 생산에 의존했었습니다. 키부츠가 발전하면서 농업과 함께 훗날 발전한 공업 단지에서 생산하는 생산품이 키부츠의 주수입원이었습니다. 현재: 농업 생산물을 통한 수입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재는 약 15%의 키부츠 노동자들만이 농업계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2차 산업과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키부츠 생활자들이 늘어.. 더보기
1945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내의 인구수 출처: A Survey of Palestine : Prepared in December, 1945 and January, 1946 for the Information of the Anglo-American Committee of Inquiry. 1. Institute for Palestine Studies. 1991. p. 12–13. ISBN 0-88728-211-3 출처: Land Ownership in Palestine," CZA, KKL5/1878. The statistics were prepared by the Palestine Lands Department for the Anglo-American Committee of Inquiry, 1945, ISA, Box 3874/file 1. See .. 더보기
이스라엘 공영방송의 기독교 관련 설문조사 사진: 가이사랴 빌립보 (바니아스) 폭포 이스라엘 공영 방송인 아루쯔 10 에서 최근 기독교 (이스라엘에서의 "기독교"라는 용어는 카톨릭, 정교회 그리고 개신교를 포함한 총칭입니다)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설문은 500명의 종교인과 비종교인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설문 내용과 퍼센테이지를 살펴보면: 1. 기독교와 이슬람교중 어느 종교가 더 유대교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가? 54%의 비종교인은 기독교가 유대교에 더 가깝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반면, 종교인은 17%만이 기독교가 유대교에 더 가깝다고 응답하였습니다. (48%의 종교인은 이슬람교가 유대교에 더 가깝다고 응답하였습니다) 2. 카톨릭교와 유대교의 관계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가? 48%의 비종교인은 긍정적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반면, 65%의.. 더보기
하나님께 편지 보내기 수신인: 하나님 혹시 하나님께 편지 써보신적 있으신가요? 만일 쓴다면, 특별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무슨 내용의 편지를 쓰게 될까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이스라엘 중앙 우체국 직원들의 손이 바빠진답니다. 물론 해외에서 오는 크리스마스 카드때문이 아니죠. 여기서는 크리스마스라는 것 자체가 없으니까요. 길거리에 캐롤송이나 크리스마스 츄리도 전혀 볼 수 없는 매우 평범한 날이 크리스마스이니까요. 우체국 직원들이 바쁜 이유는, 전세계에서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를 예루살렘 구도시 코텔 (서쪽벽- 통곡의 벽)의 돌틈사이에 꽂아주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수천통의 편지들이 우체국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 목요일날 우체국 직원들이 손수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들을 모아서 통곡의 벽에 꽂아주었다네요.. 더보기
졸면 21일간 구류형... 1995년 정통 유대인에게 암살당한 전 이스라엘 총리 이츠하크 라빈의 추모식장에서 졸았던 한 병사가 21일간 구류형 처분을 받았습니다. 고위 장교가 추모식 연설을 하는 도중 한 병사가 선잠을 자버렸고, 이로 인해 연설이 몇분간 중지가 되었는데, 그 병사를 구류형에 처한 이유는 "경의를 표하지 않은 죄"랍니다. 이에 대해 병사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아들이 좋은 것은 단지 피곤해서일뿐이지 경의를 표하지 않은 행동은 아니었다고 강변을 하였습니다. 물론 추모식장에서 졸은것에 대해 댓가를 치뤄야 하겠지만 21일은 너무 과한 처분이라는 것이 병사의 어머니 주장입니다. 아마 이 소식을 접한 병사들...앞으로 절대 좋지 않겠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