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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Report: Israel's population

지난 9월 10일자 하아레쯔 인터넷판 신문에 2006년 인구 통계가 나왔습니다.


인구 통계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대력으로 5676년 새해 (2007년 9월 12일)를 기준으로 총 인구는 7백2십만명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인구 성장은 1.8%로 그리 높지 않은 인구 성장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720만중 이스라엘 사람들은 약 540만명이고 이스라엘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는 아랍 사람들은
약 140만명입니다.

인구 성장율이 최근 몇년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이유로 통계청은 1990년대에 불었던
알리야(해외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이민오는 것)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구성장은 1.5%인 반면 아랍계는 2.6%로 거의 두배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75세 이상의 노년층 인구는 1990년대에 3.8%였으나 2006년 보고에 의하면 5.6%이며 노년층 인구
성장율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녀 성비를 보면 여성 1000명당 977명의 남성이 있으며, 2000년에 20 - 29세 사이의 남성과 여성의
결혼 비율은 남성이 69.2, 여성이 48.9%였으나 2005년에는 75.4%의 남성과 58.6%의 여성이 미혼인
상태로 있는 것으로 결혼하는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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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몇명이나 태어났을까요? 2006년에 3%의 출산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데 148,170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남녀의 수명은 남성이 78.5세, 여성이 82.2세로 역시 여성들이 오래 사는군요.

그렇다면 이민자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자들은 얼마나 될까요? 이스라엘 본토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약 370만으로 66%이며, 약 220만명은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이민을 왔습니다. 869,000명은 아프리카에서 그리고 691,000명은 아시아에서 이민을 왔습니다.
물론 이들은 모두 유대인들이죠. 이스라엘은 이방인들의 이민을 받아주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