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파 위부분은 멀쩡해 보이지만 아래를 보세요. 완전 참혹합니다.
사진: 있는 힘을 다해 소파 해체를...
사진: 소파의 내장까지 말끔히 꺼내고요...
역시 개는 개이더군요. 사진을 찍고 있는데, 셔터 소리를 듣곤 왜 방해하느냐는 듯, 기분 나쁜 눈으로 쳐다보길레, 그냥 계속 찍었습니다. 처음엔 으르렁 대더니, 나중에는 큰 목소리로 위협을 가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건너편 3층까지 뛰어 넘어 오는것은 무리죠. 그래서 그냥 계속 찍었습니다.
얼마 뒤 주인이 나왔습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패듯 맞았을까요? 놀랍게도 주인은 개를 묶어놓곤 그냥 들어가더군요. 다시 한번 개 팔짜가 상팔자 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내 처 말이 그 다음날 아침에 개 패듯매를 맞았다고 하네요. 마대 자루가 부러질 정도로요. 그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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