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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치과...

치과에 다녀왔습니다..아이들 땜시..
의사 선생님이 어찌나 친절하던지..몸둘바를 모를 정도로 친절하게 잘 해주셨습니다...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먼저 채림이가 충치 두개를 치료했는디...여기서는 선생님이 치료하는 동안 부모가 들어가서 구경을 해도 되더군요...주위에서 나와 아내 그리고 하림이 게다가 동네 아줌마와 딸이 와서 구경하면서 "격려(?)를 해서인지 시중 웃으면서 (사실 속은 어떤지 모르것지만)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음 하림이 역시...마취주사 맞고 충치 치료하는데 거의 40분 정도 걸렸는데 잘 참아내고..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주위 사람들을 의식한듯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하더군요...이제 한번만 더 가면 된답니다...

오늘은 학원에 다녀오는 길에 벤 에후다 거리에서 찬양 하는 팀을 만나서 즉석에서 합류하여 함께 찬양하고..."우리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왜 우리가 여기에 왔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며 우리 역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여러분들을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서 노래를 부릅니다" 라고 맨트를 했죠...정말로 간만에 거의 3년 만에 벤 에후다 거리에서 찬양을 했습니다... 앞에서 좋은 사진기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좀 의심이 가긴 했지만...(왜냐하면...사진 찍어서 비자국에 보낸다는 소문이 있어서..쩝)....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방학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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