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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축구...휴...힘드네

어제 (금) 축구 진하게 한 경기 했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이었죠. 지난 주에는 동네에 있는 스포츠 센테 축구장에서 축구하다가 나중에 온 유대인들이 빨리 경기 끝내고 가라는 바람에 발끈해서 서로 말 다툼이 있었죠. 물론 마지막에는 서로 샤밧 샬롬 (한 마디로 안식일 잘 보내라) 하며 인사하고 헤어졌지만 영 찝찝해서 이번주부터는 히브리대 스포츠 센테에 거금 (일인당 2천 3백원)을 내고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거의 3시간 풀로 뛴것 같네요. 그 덕분에 오랜 만에 숙면을 취했습니다. 어제 거의 8시간 오늘 낮(토)에 교회 갔다가 와서 또 3시간..그래서 지금 정신 말짱, 말짱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밤 샐지도 모르겠는데요.

벌써 다음주 축구할 날이 기다려집니다. ㅋㅋㅋ....

날씨는 추워졌고 비도 가끔 내리지만 그래도 금요일은 햇볕이 반짝 나기를 기대하면서... 이번주도 모두 주님안에서 승리 승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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