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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시냇물

요즘 하림 & 채림이는 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무료한 시간을 보내나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 잠자리에 들때가지 하는 것 중 한가지..엄마 아빠 괴롭히기...

그리고 성경 읽기 & 쓰기 그리고 한 가지 더 일기 쓰기를 합니다. 근데 방학 생활이 다람쥐 챗바퀴 돌듯하니 쓸 이야기 거리가 별로 없어 "시"를 대신 쓰곤 하는데 그중 하나...


제목: 시냇물

시냇물이 졸졸졸
흘러가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꽃들이 피고
봄이 왔다는 뜻

시냇물이 졸졸졸
흘러가는 소리
봄이 다가오는 소리
벌하고 나비가 훨러 훨러
날아와 봄이 왔다는 뜻

지은이: 꽃송이 (이채림의 가명)

참고로 시에서는 문법과 어순이 파괴되더라도 이는 시를 쓴 작가의 자유라는 것은 기본이죠...

저는 중 고등학교때 "시"를 해석하거나 그에 대한 시험 문제를 낼때마다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 "시"를 쓴 작가의 실제 의도가 무엇인지? 시의 한 단어 한 단어에 숨겨져 있을 수 많은 의미가 있을텐데 구지 규격화 시켜서 해석을 해야하는가? 라는 것 때문이죠.....졸려서 한 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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