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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1)

본 글은 Wikipedia 백과 사전에 실릴 글을 요약 발췌하여 번역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갈릴리 (히브리어: הגליל - 하-갈릴리)는 "둥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세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집니다.

1. 상부 갈릴리 2. 하부 갈릴리. 3.서부 갈릴리 (북부 해안 평야)

먼저 갈릴리의 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리리는 현대 이스라엘의 3/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북쪽 경계인 헐몬 산 자락에 위치한 단에서부터 남쪽으로는 갈멜산줄기와 길보아 산 그리고 동편의 요단 계곡에서 동쪽으로 뻗어있는 이스르엘 평야와 서쪽 지중해에 위치한 아코까지 연결되는 지역입니다. (참조: 갈릴리와 샤론 평아 그리고 사마리아 산지의 정확한 경계는 서쪽의 스불른 (혹은 아코 평아), 이스르엘 평야, 하롯 평야 그리고 벧샨 평야를 경계로 그 아래는 샤론과 사마리아 지역입니다)
서부 갈릴리는 북부 해안 평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평야는 북쪽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경계에 위치한 로쉬 하니크라(Roth HaNikra)까지 뻗어 있습니다.

하부 갈릴리는 갈멜산과 남쪽에 위치한 길보아 능선으로부터 북쪽의 베이트 하케렘 계곡 (the Beit- HaKerem Valley), 그리고 동쪽으로는 요단 강이 그 경계가 됩니다.

상부 갈릴리는 베이트 하케렘 계곡에서 레바논 국경까지 뻗어 있습니다. 상부 갈릴리의 동쪽 경계는 갈릴리 호수와 골란 고원입니다. 따라서 상부 갈릴리 지역에는 메툴라, 키리아트 슈모나, 단과 바니아스 강까지 포함합니다.

갈릴리 대부분은 돌투성이인 산지 지역으로 고도는 약 500 - 700 미터 사이입니다. 갈릴리에는 다볼산 (575 미터)과 메롬산 (1028 미터)과 같은 높은 산들이 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갈릴리는 우기철에 꽃들이 만발하고 새들의 이동 경로로도 유명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설명: 갈릴리 호수 전경 - 사진은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은 것입니다.


갈릴리의 역사

성경에 의하면 솔로몬이 자신의 건축을 도와준 히람에게 납달리 산지중 상부에 있는 평야 지역을 선물로 줍니다.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음이라 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 히람아 금 일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왕상 9:10 -14 참조: 가불은 "기뻐하지 아니하다" 뜻이 있습니다). 이사야 9:1에서는 이 지역을 "갈릴 하고임" (이방의 갈릴리)라고 칭하였습니다. 하스모니안 왕가 당시와 마카비 봉기, 셀루시드 제국이 몰락할 당시 이 지역은 유다의 독립지역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유대교로 개종을 합니다.

로마 시대때 이스라엘을 유다, 사마리아, 그리고 갈릴리로 구분하였고 헤롯 대왕의 아들인 헤롯 안티파스가 예수님의 사역 당시 갈릴리를 다스립니다. 갈릴리는 예수님의 생애 동안 그의 고향이며 신약성경의 사복음서의 배경, 특히 나사렛, 가버나움,이 되기도 합니다.

638년 아랍 칼리프가 갈릴리를 차지한 이후 갈리리는 요르단의 일부로 편입이 됩니다. 십자군 시대때 갈릴리는 십자군 시대때 가장 중요한 영주들중 하나인 갈릴리 공국이 됩니다.

18세기때 갈릴리의 통치자는 드하레트 엘 오마르 (오트만 터어키 제국 당시)였습니다. 오늘날도 그가 건축한 성벽 터들을 갈릴리 (티베리야)에서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20세기가 접어들면서 갈릴리는 아랍, 두르즈 그리고 유대인들이 함께 살게되고, 그 중에서도 시온주의 운동의 영향으로 인해 유대인들의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1948년 이스라엘 독립전쟁 후에 갈릴리 전 지역은 이스라엘의 통제권아래 놓이게 됩니다. 1970년대와 80년대 사이에는 레바논으 PLO가 상부와 서부 갈릴리 지역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최근 2006년에는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민병대인 헤즈볼라와의 한달여 전쟁이 있었고 이로 인해 갈릴리 전 지역의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