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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Pineapple Story 2

읍스....책 한부분이 없어졌나 봅니다...이야기가 바로 파인애플이 없어지는 부분으로 이어지네요....앞부분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파인애플이 자라서 딸 시기가 되었는데 누군가 파인애플을 몰래 따가는 일들이 발생했습니다...그리고..

그 당시 아내는 이곳에서 원주민들을 위해 병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약도 무료로 제공해 주고 치료비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나와 아내는 여러 가지 일들을 돕고, 환자들을 치료하고, 어린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로 심신이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파인애플이 없어지자, 내가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원주민들의 나쁜 버릇을 고쳐주기 위한 선한 의도 때문이 아니라 나의 이기적인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병원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그러자 병든 아이들이 치료를 받지 못해서 병이 점점 더 깊어져갔습니다.
우리 외에 그들을 치료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생명이 경각에 달렸어도 대책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독한 폐렴으로 기침을 심하게 했으며, 결국 우리에게 약을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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