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News in Israel

사해 물이 말라간다? 사진 설명: 히브리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해입니다. 멀리 사해 북쪽 끝자락이 보이네요. 두번째 사진은 엔게디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해는 해수면 아래로 400미터 이상 아래 있습니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하는 엔게디에 가보니 - 419 미터 정도이더군요) 요르단과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한 사해 바다는 역사적으로, 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소금 바다입니다. 이미 말한대로 지상에서 가장 낮은 사해는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마다 1미터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과학자들과 정치가들은 홍해물을 사해로 끌어들이는 거대한 작업에 착수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 한 국제회의에서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공동으로 홍해 - 사해 송수관 연결 (320 킬로미터) 계획.. 더보기
이스라엘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 (2007년 7월 기준) 사진 설명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예루살렘 구도시 서쪽 벽 (일명 통곡의 벽)과 유대인 구역을 돌아봤습니다. 자동차 사이드 미러 떨어져서 고치려고 했더니, 통체로 갈아야 한다고 해서 주문하고 오후 3시에 받기로 하고 빈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결국 사이드 미러는 받지 못했죠. 흰색 주문했는데 검은색이 왔더군요. 게다가 흰색은 아애 없으니까 도색해서 쓰라고 하더군요..애구..애구... 집에 깨진 거울 조각 테이프로 칭칭 감아 타고 있는데 영 불편하고 위험해서 빨리 갈고 싶은데 큰일이네요...푸념입니다. 아 사진 설명 잊었군요. 보시다시피 유대인들 기도하는 모습이고요. 젊은 청년이 벽을 바라보며 심오한 모습으로 기도하기에 찰칵했고, 아저씨는 기도책을 얼굴에 대고 슬퍼하는 모습을.. 더보기
이스라엘 도로는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 오늘 오전에 라마트 간에 있는 바르 일란 대학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도중에 기브앗제브로 들어가는 도로변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마침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차량 한대는 완전히 전복되었고 다른 한대는 앞 본네트 부분이 완전히 망가졌더군요... 3년 전에 읽었던 잡지 기사 제목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도로는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인가?" 일반 도로의 제한 속도가 90 에서 70 사이인데 실제로 과속을 많이하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잦고 한번 일어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사실 폭탄 테러보다 (최근 2년 사이에 폭탄 테러가 거의 잠잠한 상태죠) 자동차 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이는 성질 급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마돈나 이스라엘 방문 유대 신비주의인 카발라를 신봉하는 마돈나가 유대력으로 5756년의 새해가 되는 13일 이스라엘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문 목적은 카발라 컨퍼런스를 참석하기 위해서랍니다. [사진1: Madonna - Israel loves you] 마돈나는 원래 카톨릭집안에서 자랐으나 최근 몇년 전에 카발라를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정통 유대인들은 매우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이를 바라봅니다. 비유대인이 카발라를 신봉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혐오스런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사진2: Anti-Madonna protest]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돈나는 히브리식으로 에스더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악마의 눈을 제거한다는 의미로 허리에 붉은 색 줄을 두르고 다닙니다. 마돈나는 이번 방문때 카발라 성지들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더보기
2006 Report: Israel's population 지난 9월 10일자 하아레쯔 인터넷판 신문에 2006년 인구 통계가 나왔습니다. 인구 통계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대력으로 5676년 새해 (2007년 9월 12일)를 기준으로 총 인구는 7백2십만명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인구 성장은 1.8%로 그리 높지 않은 인구 성장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720만중 이스라엘 사람들은 약 540만명이고 이스라엘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는 아랍 사람들은 약 140만명입니다. 인구 성장율이 최근 몇년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이유로 통계청은 1990년대에 불었던 알리야(해외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이민오는 것)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구성장은 1.5%인 반면 아랍계는 2.6%로 거의 두.. 더보기
165만명이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 세계의 경제계에 큰손들중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이스라엘 인구 (약 700만명 / 팔레스티인 인구 약 300만명)가운데 165만명이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 오늘자 하아레쯔 인터넷판 신문 기사에 의하면, 165만명 정도가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고 국가 보험관리공단이 보고를 하였다. 이 보고에 의하면 2005년도에 20.6% 였던 빈곤층이 2006년도에 20%로 약간 낮아졌다고 한다. 노인층의 빈곤 정도는 24.4%에서 21.5%로 낮아졌다. 노년층의 빈곤 정도가 낮아진 직접적인 이유는 연금 생활자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한다. 이에 반해 빈곤층에 속한 어린이들은 35.2%에서 35.8%로 높아졌다. 즉 796,000명의 어린이들이 빈곤층에 속한다는 것이다. 빈곤층과 부유.. 더보기
Israeli scientist looks for clues to hepatitis B in Korean mummy An Israeli scientist studying a 500 year old mummified Korean child stricken with hepatitis B may provide clues in combating the disease. Hepatitis B, killing approximately one million people each year, causes liver problems and can lead to liver cancer or liver failure. This is the first time that samples of hepatitis B have ever been found on a mummified body, according to Prof. Mark Spigelman.. 더보기
Evangelical Christians to develop biblical part in Galilee Last update - 02:48 23/12/2005 Evangelical Christians to develop biblical park in Galilee By The Associated Press Israel is offering evangelical Christians a chunk of the Holy Land. Fourteen hectares (35 acres) of rolling hills and rocky shores of the Sea of Galilee, tucked between key sites in Jesus' ministry, would be leased to an association of evangelists led by American religious broadcaste.. 더보기
성경을 못 아니 읽지 않는다? 성경의 나라에서 성경을 읽지않는다? 이거 심각한 문제죠. 최근 이스라엘 교육부에서는 대학 입학 시험 과목중 "성경 읽기 -그것도 큰 소리로 읽기"를 추가시켰습니다. 일선 교사들이, 학생들이 성경을 성경을 소리 내서 읽지 않거나, 혹은 잘못 읽거나 읽는 수준이 형편 없다는 문제를 제기하였기 때문입니다. 릴리 리베카라는 성경 교사는, 학생들이 성경 한구절도 제대로 읽지 못한다 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하엘비는 "성경이 뭐 다른 나라 언어로 되어 있나요?" 라고 하는 군요. 이제 곧 위원회가 조성되고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성경 읽기를 권장하는 사업을 한답니다. 올해 성경 ‘p번 아닌 몇장 아니면 몇 구절 읽으셨나요? 히브리어 성경 말고 한글 성경요.... 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읽어 보세요...심각합니.. 더보기
suicide terro & 5 innocent people died 벌써 다음 뉴스에 떴더군요. 이스라엘 해변 도시인 네타냐에서 자살 폭탄테러 사건이 있었던 것요. 지난 10월달에 페스티벌 전도 갔을때 네탸냐에서 온 학생들에게 "나 네타냐 가봤다" 했더니 어떻게 위험한 도시에 와봤냐고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내에 거주하던 이스라엘 정착촌 철거, 보호 장벽 설치 그리고 많은 보안 요원들이 곳곳을 지키지만, 여전히 테러와 보복은 쉬지 않고 일어나는 암울함이 있습니다. 지난 주 cnn에서는 중동 지역의 민주주의 운동에 대한 포럼을 방영하였는데 방영 도중 headline news에 이라크 자살 테러로 여러명이 죽었다는 소식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일종의 아이러니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앉아서 생각하는 평화! 길거리의 죽음!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인가? 라는 질문을 해.. 더보기
Spielberg says his new film 'Munich' is a 'prayer for peace' Spielberg says his new film 'Munich' is a 'prayer for peace' By Reuters Director Steven Spielberg said his new film "Munich," the story of Israel's revenge for the killing of its athletes by Palestinian guerrillas at the 1972 Olympics, is "a prayer for peace," Time magazine reported on Sunday. Leaders of Jewish and Muslim groups as well as diplomats and foreign policy experts will preview the fi.. 더보기
Peace team match against Barcelona 오늘 밤 10:30 (이스라엘 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 팀이 세계적인 명문 축구 팀인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축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선수 15명 팔레스타인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평화 팀이 바로셀로나로 가서 경기를 했고 결과는 1:2로 바로셀로나의 승리였습니다. 이번 경기 주선은 시몬 페레즈라는 정치인이 주선을 하였고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일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있는 축구 선수들이 이번 축구 시함에 합류했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경기장이 이스라엘이 아닌 스페인이라는 점이죠. 물론 바로셀로나 팀이 현재 리그 중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팔레스타인 추구팀 감독 카스탄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