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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3주 만에 인터넷이 설치되었습니다.

추석이죠! 맛있는 송편 만들어서 던져주세요...
3주만에 인터넷이 설치되었습니다. 그 동안 인터넷을 하지 못해서 연락 & 글도 못 올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그 동안의 소식을 짧게 올리겠습니다...
지난 8월 28일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저녁에 하림이 학교에 방문해서 등록확인을 했습니다...그날은 파김치가 되었죠...이사짐때문에..한국에서 떠나올때는 그릇 4개와 여행가방 5개였는데...두달 사이에 그릇들과 세탁기가 생기고 이것 저것 주운 것도 있고 해서 짐 나르는데 "허리"가 대모할 정도였습니다...

하림 & 채림이는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생활을 잘 하고 있고 학교 & 유치원에서 친구들도 사귀고 히브리말도...조금씩 아주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 숙제 + 하림이 숙제를 함께 하고 있죠...

9월 23일은 비자 인터뷰가 있습니다...아침 8시 15분이고 인터뷰를 하는 비자국 사람은 "미리"라는 여자분입니다...소문에는 깡깐하다고 하던데...기도해 주세요...한번에 1년 학생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부터 아랫집 아이와 그리고 길 건너편에 사는 아이 두명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가르치게 되었습니다...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리라는 기대를 하며...

늘 사랑합니다....특히 고3 친구들...열심히 공부해서 남 줍시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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