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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집을 구했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제 1성전 (B.C 587년)과 2 성전 (A.D 70 년)이 무너진 날입니다. 그래서 휴일이었고 오랜만에 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 시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에는 2년 전에 만났던 미국인 아저씨가 유대인 전도를 위해 오셨는데 한 주동안 우리 집에서 함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앞으로 일년을 살기 위한 집을 구하기 위해 한 집을 찾아 갔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10월20일까지 계약이 된 상태라 전화 상으로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못한다고 했지만 가서 주인을 만나 대화를 하고 집을 보고 마음에 든다고 했더니 그럼 계약을 하자고 해서 집 계약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림 & 채림이가 앞으로 다닐 학교가 그 집과 가까이 있다고 했더니 그럼 무료로 한달 미리 와서 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집세도 20 달러를 깍았구요...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인이 세탁기를 가져간다고 해서 세탁기를 하고 냉장고와 침대는 다음 집을 구한 후에 살려고 했는데 마침 그 집에 세탁기만 없고 냉장고과 침대가 있어서 살 필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더...지금 살고 있는 집에 방이 2개가 있어서 하나를 세를 놓고 있는데 앞으로 이사갈 집은 복층 구조 (집세는 현제 살고 있는 집보다 약간 더 비싸죠...)라서 2층을 하숙을 하고 있는 분에게 드리게 되어 서로가 편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며 열분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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