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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사해 바다같은 유대인들..

한 사람이 주님께 소리쳤습니다...

주님 무엇을 원하십니까?  저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주를 위해서라면 불 가운데라도, 물 가운데라도 지나갈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절대 순종이 제 삶의 목표입니다...

사랑하는 자여...나는 너의 상처난 심령을 원한단다....애고 애고...주님...부끄러워라....

예루살렘으로부터 약간 떨어진 유대 광야로부터 저녁 나절이 되면 강풍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휘이잉..소리와 함께 참문 커텐이 이리 저리 휘날립니다..

유대인들은 참으로 대단합니다..황무지를 개간하여 집을 짓고 나무를 심어서 어느 정도 푸르르게 하여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이들입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황무지에 장미꼿이 피고 물이 솟아나리라 하셨는데 유대인들은 스스로의 노력 (아니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만)으로 이 땅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저들의 마음은 여전히 황무지로 남아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길가밭과 돌짝밭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복음 듣기를 무서와 합니다....

사해 바다에 어제 김명성 선교사님과 다녀왔습니다...사해 바다는 그 옛날 롯이 살던 소돔과 고모라 땅입니다..성경에서는 물댄 동산 처럼 기름진 땅이라고 되어 있는데...하나님의 심판 이후에 그 땅은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 땅이 되어 버렸습니다...

복음을 거부한 유대인들은 오늘날 사해 바다와 같습니다. 물은 받아들이지만 내 보내지 않는 사해 바다...다른 바다보다 염도가 16배가 더 높은 사해 바다...처럼 유대인들은 복음을 듣지만 그것에 대한 반응이 없습니다...

이는 현실적으로 슬픈 일이지만 그러나 희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해 바다에는 무궁 무진한 자원이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장래에 사해 바다를 놓고 한판 전쟁이 벌어진다고들 합니다...

사해 바다같은 유대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희망이 있는 것은 이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이들이 있고 이들의 땅에서 사역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는 가면 갈 수록 더 욱더 강도가 높아져 가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해바다같은 유대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그 날에 주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이 주 앞에 무릎을 꿇고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외칠 것입니다....

기대와 기도로 오늘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