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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께서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 더보기
영웅보다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가 되기를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보다 낮은 자리로 내려오는 것이 더 힘들다. 영웅이 되는 것 보다 광야의 이름없는 소리가 되는 것은 더 힘들다. 사람들의 칭찬과 주목받는 것보다 이름없이 섬기는 것은 더 힘들다. 그러나...이 길을 주께서 걸어가셨다... 이제 다음주에 안디옥 교회 목사님께서 이스라엘을 방문하십니다. (3월 22-29일) 일주일동안 이스라엘을 돌면서 복음에 메말라 있는 이 땅을 몸으로 경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4월1일부터는 페샥 (유월절) 방학이 시작됩니다. 방학 기간동안에 중요한 숙제를 하나 해야 하는데 잘 쓸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새학기를 시작한 여러분들 그리고 새내기 여러분들...열심히 공부합시다..주를 위해...화이티잉.... 더보기
새학기 시작하고...부림절 학기가 시작된지 이제 일주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방학때 넘 놀아서 학기 시작을 했는데도 적응을 못하겠네요. 여기 이스라엘은 이제 부림절 행사 준비가 한참입니다. 성경 에스더서를 근거로 한 절기로 아이들은 일주일내내 학교에 등교할때 화장도 하고 얼굴에 동물 가면을 쓰기도 하고 특별한 옷도 입고...선생님들도 마찬가지고요. 오늘은 대학원 건물 5층에서 학교 직원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모여서 음악을 틀어놓고 (일명 가라오케) 노래와 춤을 추는 것을 점심 도시락을 먹으면서 구경도 했답니다. 이제 여기는 곧 바로 여름으로 들어가나봅니다. 오늘은 반팔에 샌달을 신고 학교에 왔습니다...ㅎㅎㅎ 또 오늘은 한인 학생들 모임이 저녁에 있는데 20대 그룹에서 저같은 기혼자 클럽에 가입한 사람 및 쓰리스타 그룹도 참석할 수.. 더보기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백성 샬롬! 예루살렘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형제, 자매 여러분께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사49:14-17) 1.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들 이스라엘에 온지 어느덧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올 때 밥그릇 4개와 숟가락 4개 그리고 젓가락 4개 그리고 작은 담요 3개를 가져 왔고, 여기에서 산 것이라고는 세탁기와 중고 텔레비전이 전부인데 .. 더보기
수강 신청하고 새학기 시작합니다. 샬롬 열분들...ㅎㅎㅎ... 오늘 지도 교수님 만나서 수강신청표에 싸인 받았습니다...과목은. - Modern Hebrew (현대 히브리어) - Biblical Hebrew (성서 히브리어) - Introduction to the Literature of the Bible (성서문학개론) - Early Jewish and Chrisitan Interpretation of the Bible (초기 유대교 및 기독교의 성서 해석) - Ancient urbanization of Eretz-Israel in the Bronze and Iron Age (고대 청동기, 철기시대의 이스라엘 도시화) 입니다. 좀 무리해서 5과목을 듣는데....기도해 주세요... 학기는 2월 29일날 시작이고 학기 중간 중간 짧은 방학.. 더보기
석유 난로.. 이스라엘에 와서 첫 겨울을 지내면서...살을 애는듯한 추위로 인해 무척 고생이 많았습니다. 엄청나게 비싼 공과금으로 인해 마음놓고 난방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이번에 6개월분 집세를 내면서 주인에게 너무 추워서 못 견디겠다고 했더니 석유 난로 2개를 사 주더군요. 지금도 난로 하나를 켜 놓고 있는데 겨울 다 지나가서 따뜻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냄새는 좀 나지만 추운것보다야 훨 낳죠. 오늘 기온이 한국의 5-6월 정도의 기온이고 내일은 16-9도 라고 하니 앞으로는 밤에도 그리 추울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드디어 오늘부터 선물받은 밥솥으로 밥을 해 먹는데 맛이 꿀맛입니다. 찰지고 기름지고 맛있고 한 그릇...두 그릇....밥이 다 되면...다 되었다고 이름 모를 언니가 나와서 친절하게 알려도.. 더보기
예루살렘에 눈이 내렸습니다. 샬롬...열분들... 2월2일날 첫 방학을 한 후 열심히 놀았습니다...갈릴리---벳산---그리고 헤르몬 산에 다녀왔고 오늘은 하이파에도 다녀왔습니다....예루살렘으로 올라오는 길에...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엄청나게 많이 내렸습니다. 물론 울 나라처럼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말이죠...지금 밖에는 약간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작년 2월에도 눈이 왔다고 들었는데 올해에도 눈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하림이는 눈이 내리면 학교에 안 간다는 것을 듣고 기분이 울쭐했는데 내일 학교에 가야 할 듯 합니다. 밤 하늘이 맑거든요... 지난 몇일 전에는 사해 북쪽에서 지진이 있었습니다. 강도 5의 지진이었고 아침 10:20분경이었는데 제 처와 함께 거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 어깨를 잡더라고요..... 더보기
한 고개 남았다...ㅎㅎ 방금 시험 끝나고 컴퓨터 실로 와서 글을 올립니다. 예루살렘 고고학 시험인데. 어제 예상 문제로 5개 정도를 뽑아 준비를 했는데...그럭 저럭 비슷하게 나왔습니다...7장을 쓰고...나왔더니 어깨가 뻐근합니다...항상 시험을 보면...좀 더 열심히 준비할 걸...하는데...암튼 주어진 결과에 늘 만족합니다... 이제 내일 시험 하나가 남았습니다. 성서 히브리어죠... 그제는 하림이가 학교에서 쪽지를 갖고 왔는데 선생님들이 데모를 해서 학교가 쉴수도 있다는 것이었고 이에 고무된 하림이..학교 안갈줄 알았는데...지금쯤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겁니다.ㅎㅎㅎ... 이번주 목-토요일은 갈릴리와 골란고원 그리고 헬몬산으로 여행을 떠납니다...하림이 & 채림이 학교, 유치원 빠지고 말이죠... 그럼...다시.. 더보기
그런데 왜 안들려? 아침에 브에르쉐바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저녁에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하림이와 채림이가 싸우다가 혼이 났고 ...잠 자기 전에 기도하고 자라며...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들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바로 채림이가 침대에서 엉덩이를 들고...기도를 시작했죠...오빠 안 때리고...착하게...등등..하게 해주세요...잠시 뒤 ..."엄마! 그런데 왜 안들려?" 라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왜 안들리니냐구?"... 답하기 정말로 어렵죠...그래서...엄마 왈..그냥 자! 꿈속에서 말씀해 주실거야..."뭐야..그게..치"...아직도.."하나님이 뭐라고 하셔" 라고...묻고 있네요... 사사기에 보면...엘리 제사장때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였다고 합니다. 그때는 사무엘.. 더보기
헉헉...한 주 남았습니다. 어제...첫 번째 산을 넘었습니다. 고대 근동학 발표를 했죠...10여분동안...첫 번째 발표라서 많이 떨렸었는데...막상 발표를 할때는 적당하게 긴장을 해서 편안하게 했습니다..주님의 도움으로 말이죠. 이제 한 주 남았습니다. 이번 주간이 제일 바쁠것 같아요...많이 기도해 주세요.. 자 시험 기간을 말씀드리죠..모두 기도 모드로 변신.짠.. 현대 히브리어 1월 30일 예루살렘 고고학 2월 1일 성서 히브리어 2월 2일 입니다...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모두 무릎 짱... 그리고 이번주에는 브엘쉐바로 예배드리러 갑니다..지난 주에 이어서 연속 2주째죠...가는 길이 정말로 환상적입니다. 넘 멋있죠... 2월 2일 시험 끝나고 3주간의 방학이 시작되는데 방학기간중에 작은 논문 (15-20.. 더보기
하림이 일기 3 공부를 학교에서 하는데 숙제가 너무 너무 많이 있었다. 몇번까지 있었냐면 15,16,17,18,19,20 인데 집표시(집표시-페이지 번호에 숙제 표시하는 것)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집에 갈때까지 숙제를 다 못하면 집에 가서하고 학교에서 다하면 안해도 된다. 그런데 쉬는 시간이 없었다. 왜냐하면 숙제를 다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숙제 안하고 그냥해도 되는데 그냥 공부했다. 오늘의 중요한 일: 공부하기 오늘의 반성: 채림이가 자는데 침데에서 안 제워준것 오늘의 착한일: 공부 잘한것 내일의 할일: 학교 가기 오늘 오후 수업을 끝내고 밖에 나오보니 비가 오던구요. 겨울이라 자주 비가 내리는 편이지만 소나기처럼 비가 온답니다. 지금은 집에 와서 "다윗의 장막 - 약한 나로 강하게" 라는 찬양을 들으면서 히브리.. 더보기
한가지 주제로만 써야돼! 어제 하림이가 일기를 쓰고 만화를 볼려는 찰라에...내 처가 "하림아 한가지 주제로만 써야지...다시 써!" 그 순간 하림이...눈이 붉어지고...눈물 뚝뚝... 다시 일기를 씁니다.. 1월6일 라미가 카드를 주었는데 처름엔 3개주고 그 다음엔 2개 주고 또 그 다음엔는 다주었다. 카드 시합하는 것을 보고 종이 칠려고 할때 난 삘사손이랑 카드를 바꿨고 이제 학교 교실로 들어갔는데 친구들이 안왔다. 그래서 내가 나가 보았는데 친구들이 없고 조그만 있었다. 어떤 애가 카드 시합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내가 했는데 내가 많이 땄다. 그래서 나는 교실로 들어갔다. 그래서 성경에 대한것을 배웠다. 그리고 집으로 갈때 카드를 세었다. 오늘의 중요한 일: 성경책 읽기 오늘의 반성: 일기 끝까지 안 쓴것 오늘의 착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