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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드디어 비가 왔습니다.. 샬롬... Joel 2:23 - "Be glad, O sons of Zion, and rejoice in the LORD, your God; for he has given the early rain for your vindication, he has poured down for you abundant rain, the early and the latter rain, as before.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요엘 2:23)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비"는 하나님의 축복과 징계의 상징입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할때와.. 더보기
노방전도사역을 다녀왔습니다. 샬롬... 지난 10월 11-14일까지 노방전도 사역을 이스라엘 북부지역 "아코"라는 도시로 다녀왔습니다. 아코는 하이파 위쪽에 있는 도시로 해마다 페스티발이 열립니다. NEC라는 국제전도단체와 함께 아코 Old City 에서 야간에 태권도 시범과 찬양 그리고 전도책자를 나누고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전도를 하였습니다. 페시티발에는 많은 유대 젊은 청년들이 오는데, 뉴에이지에 심취되 있는 청년들, 혹은 무신론자들을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전도를 통해 신약 성경을 받고 전도 책자를 받은 이들이 그 책들을 읽고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김진미 선교사가 울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동네 문화센터 울판에 등록하였는데, 가르치는 선생님은 5개국어를 할 줄 아는 할머니인데, 재미있고 쉽.. 더보기
잃어버린 한 아들을 찾기까지 중보기도편지 - 예루살렘에서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을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사 63:7) 이스라엘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주님의 샬롬이 갈급한 땅에 온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3개월동안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과 베푸신 은혜 그리고 이 땅의 상처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6월 16일 한국을 떠나 이스라엘 벤 구리온 공항에 거의 자정 (6월 17일)쯤 도착을 하였습니다. 올때 비행기 표를 편도로 끊어 왔기때문에 공항에서 거부당할 수 있다는 인천 공항 직원의 말을 듣고 내심 걱정을 하였으나, 무사히 3개월간의 관광 비자를 가족 모두가 받고 공항을 나와보니 2년 전에 만.. 더보기
130장의 천원짜리 오늘은 한국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서 벅스뮤직에 들어가 god의 어머니께와 왁스의 어머니(?) 그리고 mother of mine을 다운 받아서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3개월여 전에 어머니께서 서울에 올라오신적이 있었죠...한번도 아들 집에서 잠을 주무시지 못하고 아주 간혹 올라오시면 일만 보시고 바로 내려갔었습니다. 병상에 계신 아버지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신후에 서울에 올라와서 동생집에서 3일을 보내신 어머니 (어머니에게는 어쩌면 10년만에 맞이하는 가장 긴 휴가기간이었을 것입니다.) 그 주간에 한국을 떠나기 전 어머니와 함께 일주일을 보내기로 약속을 하고 서울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그때가 거의 자정을 넘긴 시간이었지만 시골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기에.. 더보기
1년 비자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열분들...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김남조 시인의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처럼 기도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 (23일) 비자국에 가서 1년 비자를 받았습니다. 가족 모두가 말이죠. 담당자가 얼마 동안 있을 예정이냐고 묻기에 2-3년 동안 M.A 프로그램 공부를 하고 나서 그 뒤에 더 공부할지는 그때가서 결정한다고 했죠...그래서 적어도 3년 동안은 비자 연장하는데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들과 제 가족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고 3들은 마지막 준비를 할때가 되었군요...열심히 준비하세요...가끔 공부하다가 밤 하늘을 보세요...공부를 열심히 한때는 기분이 아주 뿌듯하죠...그리고 늦은 밤에 독서실에서 집으로 걸.. 더보기
3개월...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9월 16일이 만 3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시간은 소리없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무서울 정도로요... 십대 때는 언제 성인이 되나 하고.. 이십대는 언제 결혼하나... 시간이 더디 간다고 하는데 삼십대부터는 시간이 날라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Ray Boltz의 Watch the Lamb 이라는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제자 제일 좋아하는 노래죠... 내용은 아빠와 두 아들이 예루살렘으로 유월절 의식을 행하기 위해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아이들: 아빠! 예루살렘에서 무슨 의식을 행하는 거예요? 아빠: 음..유월절 의식을 행하는 것인데...(과거 구약시대부터 행해왔던 유월절의 의미를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아빠는 아이들에게 어린양들을 잘 지키라고 합니다. 왜냐햐.. 더보기
3주 만에 인터넷이 설치되었습니다. 추석이죠! 맛있는 송편 만들어서 던져주세요... 3주만에 인터넷이 설치되었습니다. 그 동안 인터넷을 하지 못해서 연락 & 글도 못 올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그 동안의 소식을 짧게 올리겠습니다... 지난 8월 28일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저녁에 하림이 학교에 방문해서 등록확인을 했습니다...그날은 파김치가 되었죠...이사짐때문에..한국에서 떠나올때는 그릇 4개와 여행가방 5개였는데...두달 사이에 그릇들과 세탁기가 생기고 이것 저것 주운 것도 있고 해서 짐 나르는데 "허리"가 대모할 정도였습니다... 하림 & 채림이는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생활을 잘 하고 있고 학교 & 유치원에서 친구들도 사귀고 히브리말도...조금씩 아주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 숙제 + 하림이 숙제를.. 더보기
8월 19일 밤 예루살렘에서 폭탄테러 사망 20여명 부상 100여명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 19일 밤 유대 정통 종교인들이 사는 서예루살렘에서 버스 폭탄테러가 있었습니다. 약 20여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폭탄테러였고 지난주와 이번주 사이에 3번의 테러가 연속으로 가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28일 이사를 합니다. 그리고 하림이와 채림이가 9월 첫주에 학교와 유치원에 입학을 합니다. 이스라엘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9월 첫주에 학생 비자로 비자 연장을 하려고 합니다. 1년 비자를 꼭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더보기
폭탄테러의 슬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어제와 오늘 사이에 인터넷 바이러스로 인해 고생좀 했습니다. 지금은 놈에게 주사를 놔서 더 이상 힘을 못 쓰고 있죠... 오늘 학교에 갔더니 독일 친구가 아침에 폭탄테러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서치를 해보니 텔아비브와 가자 지구 유대인 정착촌에서 두 차례의 폭탄테러가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 테러단체인 하마스에서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있고 두명의 테러리스트들은 모두 17살로 한 마을에 살았더군요. "Father, don't be sad, lift your head in pride, because your son died a martyr for the sake of God," 한 테러리스트가 남긴 말입니다..."아버지 슬퍼하지 마세요. 자랑스럽게.. 더보기
집을 구했습니다. 간증... 샬롬 열분들... 오늘 오전에 샤밧 샬롬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구한 집에 대한 간증을 하려고 합니다. 은혜는 서로 나누는 것이 좋으니까요! 현재 살고 있는 집은 10월 20일까지 계약이 되어 있고 매달 510달러를 주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집들은 거의 모든 집이 같은 구조이고 심지어 겉 벽 색은 모두 베이지 색으로 하도록 법적으로 되어 있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큰 거실과 주방 그리고 작은 방이 2개가 있는 집인데 겨울에 무척 춥다고 하더군요...물론 여름은 시원하여 선풍기 없이도 지냅니다. 하림이 학교와 채림이 유치원 (학교내 유치원)에서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하려고 하고 있는 와중에 (일반적으로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정보지를 사야하는데 울 나라 돈으로 약 5만원정도 하죠) 아는.. 더보기
집을 구했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제 1성전 (B.C 587년)과 2 성전 (A.D 70 년)이 무너진 날입니다. 그래서 휴일이었고 오랜만에 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 시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에는 2년 전에 만났던 미국인 아저씨가 유대인 전도를 위해 오셨는데 한 주동안 우리 집에서 함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앞으로 일년을 살기 위한 집을 구하기 위해 한 집을 찾아 갔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10월20일까지 계약이 된 상태라 전화 상으로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못한다고 했지만 가서 주인을 만나 대화를 하고 집을 보고 마음에 든다고 했더니 그럼 계약을 하자고 해서 집 계약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림 & 채림이가 앞으로 다닐 학교가 그 집과 가까이 있다고 했더니 그럼 무료로 한달 미.. 더보기
2단계로 올라갔습니다. 그제 레벨테스트 시험 합격했습니다..정말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로만 들어가네...어린양의 보혈로" 라는 찬양이 절로 나옵니다. 열분들의 기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8주동안 다시 공부를 시작합니다. 빨리 현대 히브리어를 배워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토다라바... 그리고 박신영 & 신빛나 님의 결혼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합니다...짝짝짝... 행복하세요...잘 사세요.... 한가지 더....주님께 감사하는 것: 집을 구했습니다...정말로 좋은 집을 아주 싼 값에 구하게 해 주신 주님의 예비하심과 열분들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더보기